이란 법원이 미국 중앙정보국의 스파이 혐의로 기소된 이란계 미국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파르스는 출처를 밝히지 않고 "미르자이 헤크마티가 적대국 미국과 협조해 CIA의 스파이로 활동하면서 테러를 모의한 죄가 인정돼 사형을 선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란 당국에 체포된 헤크마티는 이란 국영 TV를 통해 자신이 이란 정보부에 잠입하려고 보내진 CIA 정보원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됐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파르스는 출처를 밝히지 않고 "미르자이 헤크마티가 적대국 미국과 협조해 CIA의 스파이로 활동하면서 테러를 모의한 죄가 인정돼 사형을 선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란 당국에 체포된 헤크마티는 이란 국영 TV를 통해 자신이 이란 정보부에 잠입하려고 보내진 CIA 정보원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