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혜선 측 “장현수 감독과 배우 김혜선으로 남기로 했다”
입력 2012-01-09 08:52 

배우 김혜선이 장현수 감독과 연인사이가 아니라고 고백했다.
김혜선 측 관계자는 9일 두 사람이 소울 메이트 같은 친구였고 좋은 감정으로 만났었는데 이제는 감독과 배우의 관계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묻을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주변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같은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김혜선과 장 감독은 지난해 11월 영화 ‘완벽한 파트너 개봉을 앞두고 열애설 및 결혼설이 불거졌다. 김혜선은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혜선 측 관계자는 당시 부인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영화 개봉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정신이 없었던 상태였다”며 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줬는데 반박을 하면 상처를 줄 것 같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김혜선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했다. 결혼설 기사로 안타까워 하셨다는데 시간이 더 지나면 바로 잡지 못할 것 같아 고백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자와 여자가 좋게 만남을 이어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혜선이 지금은 일 때문에 바쁘지만 나중에도 좋은 사람은 언제든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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