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뉴햄프셔 경선 D-2…롬니 지지율 1위
입력 2012-01-09 02:45  | 수정 2012-01-09 14:53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를 뽑는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이틀 앞두고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서폭대 조사에서 롬니는 3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20%의 론 폴 하원의원에 앞섰고,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2위를 차지한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지지율 8%에 그쳤습니다.
이에 앞서 발표된 뉴햄프셔대 조사에서도 롬니는 다른 후보들보다 20% 이상 높은 44%로 여유 있게 1위를 달렸습니다.
뉴햄프셔 지역이 사실상 '텃밭'인 롬니가 이번 경선에서 승리해 2연승에 성공한다면 '롬니 대세론'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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