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 배우 조니 뎁(49) 부부가 파경 위기를 맞아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각) 외신들은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손꼽혔던 조니 뎁과 그의 아내 바네사 파라디가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크게 다투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조니 뎁의 측근은 "두 사람에게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 조니 뎁은 아내와 불화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 하지만 쉽게 해결하기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둘의 관계가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얼마 전에는 조니 뎁이 변호사를 알아보기도 했다. 두 사람이 법적인 부부가 아니라 함께 살며 아이를 낳고 기른 것이기 때문에 갈라서는 게 쉬울지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조니 뎁 부부는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과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으며, 지난 2008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들리기도 했지만 식은 성사되지 않은 바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