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생일인 오늘(8일)도 개성공단의 일부 북한 근로자는 작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월 김일성 주석의 생일이나 다음 달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민족 최대명절로 정해놓고 이틀씩 쉬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개성공단 관계자는 "일부 업체의 북한 근로자들은 오늘도 평소 일요일처럼 근무하는 것으로 안다"며 "북측은 근로자의 휴일을 미리 통보하는데 이번 일요일에는 아무런 얘기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오늘을 휴일로 정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추모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 부위원장의 생일을 차분하게 보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4월 김일성 주석의 생일이나 다음 달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민족 최대명절로 정해놓고 이틀씩 쉬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개성공단 관계자는 "일부 업체의 북한 근로자들은 오늘도 평소 일요일처럼 근무하는 것으로 안다"며 "북측은 근로자의 휴일을 미리 통보하는데 이번 일요일에는 아무런 얘기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오늘을 휴일로 정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추모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 부위원장의 생일을 차분하게 보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