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티아라 은정 "압박붕대와 진통제"…이래도 돼?
입력 2012-01-07 14:40 

최근 발목부상을 입은 티아라 은정이 ‘러비더비(Lovey-Dovey) 컴백무대에서 압박밴드와 진통제 주사로 투혼을 발휘했다.
은정은 ‘러비더비 컴백 무대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가요대제전에서 무대를 이동하던 중 다리를 접질러 부상을 당했었다. 6일 방송 된 '뮤직뱅크'에서 은정은 ‘러비더비 안무를 하던 도 중 또 발목을 살짝 삐끗했고, 소속사 측은 "은정이 다른 멤버들에게 부담이 될까봐 방송이 끝난 직후 병원으로 가 물리치료와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은정은 7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압박붕대와 진통제를 맞고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행보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티아라 컴백무대도 중요하지만 발목이 빨리 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들은 소속사에서 연예인 보호 차원에서라도 무대에 오르는 것을 말려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티아라의 신곡 '러비더비'는 셔플 댄스를 안무로 해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간다.
한편 티아라의 ‘러비더비는 멜론, 엠넷, 다음, 네이버, 곰TV 등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두번째 좀비버전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