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소림축구가 현실로…
입력 2012-01-07 12:57  | 수정 2012-01-07 17:48
【 앵커멘트 】
영화 '소림축구' 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중국에서 진짜 소림축구단이 나왔습니다.
무패를 뽐내던 권투 선수 메이웨더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3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나라밖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태클이 남달라 보입니다.

일반적인 축구라기보다는 서커스 같습니다.

▶ 인터뷰 : 콩 데바오 / 쿵후축구단 회장
- "중국 축구팬은 형편없는 대표팀 성적 때문에 몹시 실망한 상태입니다. 우리 쿵후축구단은 중국 안에서 축구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겁니다."

쿵후 축구단이라는 그럴싸한 이름과 달리 선수들의 실력은 왠지 어설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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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흔히 보는 연예인 운동회 같지만 엄연한 스포츠입니다.


도심에서 맨몸으로 빌딩을 오르고,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

세계에서 가장 큰 파쿠르 훈련장이 영국 런던에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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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으로 이름을 날리던 미국의 권투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가정폭력 혐의로 교도소에 갔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지방법원은 두 자녀가 보는 앞에서 전 여자친구를 때린 메이웨더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얀색 리무진을 타고 다니던 메이웨더는 오는 6월1일까지 네바다 클록 카운티 교도소에서 죄를 뉘우쳐야 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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