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탄불 갈던 40대 전신 화상으로 숨져
입력 2012-01-07 10:04  | 수정 2012-01-08 09:42


어제(6일) 오후 6시 40분쯤 충북 옥천군 안내면 한 주택 부엌에서 49살 여성 민 모 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질 당시 민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주변에 다 탄 연탄과 연탄집게 등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민 씨가 연탄불을 갈다 불티가 옷으로 번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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