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오후 6시40분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의 한 주택 부엌에서 49세 A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연탄보일러 앞에 쓰러져 있었고, 주변에는 다 탄 연탄과 연탄집게 등이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연탄불을 가는 과정에서 옷에 불씨가 옮겨 붙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연탄보일러 앞에 쓰러져 있었고, 주변에는 다 탄 연탄과 연탄집게 등이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연탄불을 가는 과정에서 옷에 불씨가 옮겨 붙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