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지율 1위 탈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승리의 중요 관문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를 앞두고 이 지역에서 지지율 1위를 되찾았다고 미 언론이 전했습니다.
롬니는 CNN과 타임, ORC의 공동조사 결과 유권자 37%의 지지를 받아 지지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앞서 열린 아이오와주 당원대회에서 롬니에 간발의 차이로 뒤진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의 지지율이 한달 전 4%에서 이번엔 19%로급상승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는 보수성향이 강한 남부지역에서 열리는 첫번째 경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