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황, 새 추기경 22명 서임
입력 2012-01-07 01:43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뉴욕과 홍콩 등 주요 교구의 대주교와 주교 등 고위성직자 22명을 추기경에 서임했다고 바티칸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추기경은 교황을 보좌하는 최고위 성직자들로서 만 80세 이하인 경우 베네딕토 16세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교황청의 비밀회의에 참석할 자격을 갖습니다.
새로 임명된 22명의 추기경 가운데 만 80세 이하는 18명이며, 이로써 차기 콘클라베에 참석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추기경의 수는 12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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