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 장관, 야스쿠니 참배 자제 촉구
입력 2006-08-09 00:57  | 수정 2006-08-09 00:55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도쿄에서 아소 다로 외상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고이즈미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지도자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말 것을 간접 촉구했습니다.
반 장관은 한·일 사이의 정상회담 체제가 무너진지 오래됐으며, 이러한 비정상적 상태가 오래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양국 관계의 흐름이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갈등 요인을 해소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고 이혁 외교통상부 아태국장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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