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주요뉴스

▶ '돈 봉투' 파문 확산…검찰 수사 착수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희태 국회의장이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관련 의혹을 공식 부인한 가운데 이번 파문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동시전쟁' 폐기…주한미군 영향 없어
미국이 '2개의 전쟁 동시 개입' 전략을 포기하는 반면 아태지역에서의 미군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새 국방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주한미군 전력에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삼성전자 영업이익 5.2조 원 '최대'
삼성전자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5조 2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한 해 매출 역시 164조 7천억 원으로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쪼개기 후원금' 의혹 KT&G 수사
KT&G가 한나라당 의원 등에게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KT&G 경기지역본부 전 노조위원장과 회계담당자 등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 "노인 3명 중 1명 돈 없어 병원 못 가"
65세 이상 노인 3명 가운데 1명은 돈이 없어 병원 진료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주말 '추위 주춤'…강원 영동 약한 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는 등 평년기온을 회복했습니다.
주말에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내일 새벽 강원 영동 지역에 한때 눈발이 날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