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소한…오히려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12-01-05 23:52  | 수정 2012-01-06 00:55
<1>오늘은 대한 보다 더 춥다는 절기 소한입니다. 어김없이 추위가 찾아온다고 하지만, 오히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4도 정도 상승하겠고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낮 기온도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건조 주의보>동해안쪽으로는 메마른 날씨가이어지겠습니다. 지금 동해안과 경남 해안 지방의 실효습도는 35퍼센트 이하에 지나지 않는데요, 당분간 눈과 비 소식도 없어서 계속해서 불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기상도>서해안 지방에선 새벽에서 아침 사이 약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차츰 개겠고, 그 밖의 지방에선 종일 하늘 맑겠습니다.

<최저 기온>오늘 아침, 어제보다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서울과 전주는 영하 6도, 여수 영하 3도 등으로 출근길 추위는 한결 덜하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동안은 밝은 햇살 아래 서울 0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은 4도, 대구 역시 4도로 전날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크게 상승하겠습니다.

<주간 날씨>토요일 아침 기온이 일시적으로 크게 떨어지겠지만, 당분간 강추위나 눈 소식이 없어서,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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