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먹은 주민 5명 복통…위독

오늘(5일) 오후 5시 45분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 정산리 한 경로당에서 59살 김 모 씨 등 함께 비빔밥을 먹은 마을 주민 5명이 심한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의식이 없고 호흡이 불안정한 등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식사 뒤 10여 분만에 바로 복통 증세가 나타난 점으로 미뤄 농약 등 독극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