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영 이베리아항공사는 조종사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오는 9일과 11일 국내선과 국제선 266편의 운항을 취소했다고 일간지 ABC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베리아항공 조종사 노조는 회사 측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저가항공사인 '이베리아 엑스프레스'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데 반발해 이틀간 파업을 벌이는 한편 준법투쟁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베리아항공 측은 9일 137편과 11일 129편 등 266편의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이베리아항공 조종사 노조는 회사 측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저가항공사인 '이베리아 엑스프레스'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데 반발해 이틀간 파업을 벌이는 한편 준법투쟁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베리아항공 측은 9일 137편과 11일 129편 등 266편의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