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같은 반 친구 상습폭행하고 돈 뜯은 10대 2명 입건
입력 2012-01-05 14:37 
같은 반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16살 박 모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군 등은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동안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같은 반 친구 김 모 군 등 3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수십 차례에 걸쳐 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먹을 것을 사오라고 협박하고 말을 안 들으면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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