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체불임금 2천343억 원…작년보다 6% 증가
입력 2012-01-05 14:15  | 수정 2012-01-06 08:27
지난해 경기지역 근로자가 받지 못한 임금이 2천400여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작년 2천343억여 원보다 6% 늘어난 수치로, 경제불황 여파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체불임금이 발생한 2만 7천613개 사업장 중 21%인 5천761개 사업장은 지급 의사나 능력이 없어 사법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근로자는 1만 6천303명, 피해액은 828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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