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지검 "진정·탄원사건 자체처리"
입력 2012-01-05 13:54 
경찰이 수사 개시 전의 검찰 진정·탄원 사건 접수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대구지검은 검·경의 합의점이 나올 때까지 진정·탄원 사건을 직접 처리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검 박은석 2차장검사는 "수사기관의 견해차로 국민에게 불편을 끼쳐서는 안 된다"며 "경찰에 내사지휘를 하지 않더라도 검찰에 접수된 진정·탄원 사건은 방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구 수성경찰서가 접수를 거부한 진정사건 등은 이미 형사1부에 배당돼 통상절차에 따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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