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블랙스미스’ 2012년 외식시장 선도…새로운 바람 일으켜
입력 2012-01-05 09:47  | 수정 2012-01-05 09:50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가 지난 연말연시 동안 연일 호황을 누리며 하루 평균 매출액만 1,600만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강남권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강남역점의 경우 평일임에도 저녁 시간대에는 평균 1시간 이상 대기 줄을 서야 좌석안내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이고, 신사역점 역시 송승헌씨의 매장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가 개장한지 오래지 않아 외식시장에서 이와 같은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철저한 차별화 전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바로 메뉴와 인테리어,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 등 특화된 요소가 고객만족 차원에서 큰 효과를 거둔 것이다.

맛은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지향하는 동시에 ‘대장장이 공간이라는 스토리텔링을 구사하여 인테리어 측면에서 색다른 감성을 자극하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스태프들이 매장 내 분위기를 밝게 이끄는 등 블랙스미스가 만들어낸 새로운 외식문화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맛과 서비스라는 원칙에 더욱 충실하여 꾸준히 실행할 것”이며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음식뿐 아니라 최고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스태프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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