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지역모델' 내년 시범 실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살기 좋은 지역모델 추진계획인 '해피 코리아 프로젝트' 시범사업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또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조정을 담당할 31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도 지난달 1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하에 설치됐습니다.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국정현안 시·도지사 토론회에 최종안을 보고했습니다.
보고안에 따르면 행자부는 산업형, 교육형, 정보형, 생태형 등 8개 지역모델을 8∼9월 개발해 12월 중 사업지역 선정에 이어 내년 1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