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효민 빨래 편지 “은정언니와 지연이가 몸이 안 좋아서...”
입력 2012-01-04 18:01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정성 가득한 편지로 팬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효민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해 빨래 편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편지지가 옷걸이에 걸려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2011년 한일 양국과 드라마, 공연무대를 오가며 분주했던 효민은 편지 속에 지난 1년을 빼곡하게 기록했다. 하지만 편지가 멀리 잡힌 탓에 내용을 알 수 없다는 팬들의 푸념이 잇따르자 그는 다 마르기전에 얼른 읽어야 해요. 아직도 글씨가 안보여요?”라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확대한 편지를 다시 올렸다.
효민은 편지를 통해 새해가 밝았어요. 뭔가 달라져 있진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달력하나 빼고는 모든 게 그대로네요”라며 운을 뗀 후 지연이와 은정언니가 몸이 안 좋아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에요. 응원해주세요”라고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2011년은 ‘롤리폴리, '크라이크라이의 일본진출, 그리고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정말 쉴 새 없이 달려온 것 같아요”라며 한 해를 돌아봤다. 힘든 시기에는 일기를 쓰거나 책 속에 담기 명언을 읽으면서 어려움을 극복해왔다는 그는 후속곡 러비더비에 대한 응원을 당부하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효민은 MBC 드라마 계백에서 ‘초영역으로 열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성공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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