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당국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이 늦어지면 론스타와 계약이 깨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승유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하나금융과 론스타의 매매계약 기한이 다음 달까지"라고 밝힌 뒤 "2월 말이 지나면 론스타가 재계약에 나서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계약이 깨지면 론스타가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당국은 론스타에 대한 비금융주력자 여부를 판단한 뒤 승인을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승유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하나금융과 론스타의 매매계약 기한이 다음 달까지"라고 밝힌 뒤 "2월 말이 지나면 론스타가 재계약에 나서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계약이 깨지면 론스타가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당국은 론스타에 대한 비금융주력자 여부를 판단한 뒤 승인을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