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YJ, “남미서 첫 단독공연, 완벽할 것” 소감
입력 2012-01-04 16:31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남미에서 단독공연을 여는 소감을 밝혔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월 9일 칠레에 이어 11일 페루에서 JYJ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3월 9일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테아트로 콘포리칸(TEATRO CAUPOLICAN)은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 콘과 최근 X-Japan이 공연한 장소 이며 11일 페루 리마의 익스프레나다 쑤 델 에스따디오 모뉴멘탈(Explanada Sur del Estadio Monumental) 내 ExPlanada Sur에서 열린다.
JYJ는 "비행시간이 30시간이 넘는 정말 먼 거리의 나라이다. 2010년 카니예 웨스트와 로드니 저킨스와 영어 앨범을 발매 하면서 미주와 남미 지역에 팬들이 급격히 늘었다. 그래서 먼 거리지만 언제나 친숙하게 느꼈다"고 남미 팬들에 대한 애정에 대해 밝혔다.

또 "지난 2010년 월드 와이드 앨범 쇼케이스를 위해 찾은 미주 도시들과 지난해 월드 투어 때 찾았던 LA와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들 그리고 최근 유럽 투어까지 수 많은 남미 팬 분들이 우리 공연을 찾아줬고 오랫동안 남미에 와 주기를 바랐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행복하고 라틴 아메리카다운 뜨거운 열정에 부응하는 완벽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JYJ는 지난해 4월 월드투어를 시작,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약 13개 국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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