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정수 “빚 보증 잘못섰다 집 날려…”
입력 2012-01-04 13:34 

개그맨 윤정수가 안타까운 과거사를 털어놨다.
윤정수는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Joy '더 체어 코리아'에 게스트로 출연, 빚 보증을 잘못 서 자택이 경매로 넘어간 사연을 전했다.
윤정수의 호탕한 고백에 MC 서경석이 웃을 일은 아니지 않느냐”고 우려 섞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정수는 그렇다고 울 수는 없지 않느냐”며 "'더 체어 코리아'를 통해 집 보증금을 마련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윤정수는 자신이 대담한 심장을 가진 ‘포커 페이스 라 자부했지만 ‘더 체어에 앉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형개구리와 직면하게 된 윤정수는 자신과 닮은 친근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소스라치며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그는 가짜가 아니냐”며 믿지 못하다가 천연덕스럽게 살아 움직이는 개구리임을 확인하고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앞선 호언장담과는 달리 역대 도전자들 중 가장 유난스러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더 체어 코리아'에서는 개그맨 윤정수를 비롯해, T걸 유진아, 김윤아의 남편이자 VJ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가 모여 상금을 향한 불꽃 튀는 대 접전을 벌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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