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청, 거래비용 절감 위한 공동구매사업 실
입력 2006-08-08 16:07  | 수정 2006-08-08 16:06
중소기업청이 전국시장상인연합회와 함께 소비자와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구매와 판매공동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공급자에게는 수익증대를 가져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중소기업청이 전국시장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재래시장 공동구매사업과 판매사업을 실시합니다.


공동구매를 통해 상인들의 구매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공동 구매·판매사업은 업종과 품목별로 상인들을 모집하고 협력체인 공동구매단을 구성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기획·발굴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상단이 구성되면 공동구매 상품에 대한 포장디자인 개발과 브랜드 발굴, 공동물류 , 마케팅을 위한 비용이 지원됩니다.

이를 위해 8월 현재 주방용품과 의류, 신발, 젓갈, 건어물 등 5개 품목을 취급하는 상인들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주방용품을 취급하는 상인들은 이미 상단을 발족해 공식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방용품 상단은 먼저 홈세트와 반상기를 기획 개발해 판매하고 점차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올해 공동 구매와 판매사업을 통해 15% 이상의 구매 원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