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꽁꽁…충남과 호남 오전까지 눈
입력 2012-01-04 10:10  | 수정 2012-01-05 12:19
<1>출근길, 꽁꽁 싸매고 나가셨죠?
오늘 아침 매서운 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었는데요.
중부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져 있는데요.
내일까지는 이 맹추위에 대비를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2>눈은 대부분 그치긴 했는데요,
충청과 호남은 아직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호남지역의 대설 특보도 아직까지는 이어지고 있는 상태지만 오전 중에 눈은 거의 그치겠는데요.
다만, 이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빙판길 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우선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호남지방은 좀 흐리겠는데요,
아침까지는 눈에 주의를 해주셔야겠고요,
그밖에 남부지방은 화창하겠습니다.

<최고>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3도, 청주 영하 1도, 광주 2도 안팎으로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별다른 눈비 예보 없이 맑겠고요,
추위는 금요일부터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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