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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타 조니 위어, 동성 변호사 남자친구와 결혼
입력 2012-01-04 09:06  | 수정 2012-01-04 09:34

김연아의 아이스쇼 파트너로 잘 알려진 피겨스타 조니 위어가 동성의 남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은 4일(현지시간) 조니 위어가 동성의 남자 친구인 변호사 빅토르 보로노프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니 위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짝을 찾게 돼 기쁘다. 결혼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파트너가 자랑스럽고 행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결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한편 조니 위어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에서 4차례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선수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사진=조니 위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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