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평양, 함남서 김정은 충성대회
입력 2012-01-03 22:14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충성 다짐 군중대회가 평양과 함경남도에서 잇따라 열렸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3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정치국 결정서와 당 구호, 신년공동사설 관철을 위한 군중대회가 주민 10여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김 부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한 뒤 시위행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김정일 위원장의 현지지도 이후 함경남도를 생산발전의 모범사례로 선전해와 함남, 평양 이외의 지역에서도 비슷한 군중 모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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