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 값 폭락…"키울수록 손해"
입력 2012-01-03 21:06  | 수정 2012-01-04 13:56
젖소 수컷을 일컫는 육우의 송아지 가격이 만 원까지 추락했고 한우 송아지 가격도 2년 전보다 절반이나 폭락했습니다.
농협에 따르면 육우 송아지 경매 가격은 만 원 안팎에 형성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거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한우 송아지 가격도 2010년 280만 원에 달했지만 현재 120만 원대로 절반 이상 급락했습니다.
여기에 사료 값이 대폭 올라 키울수록 오히려 손해가 나는 지경이라, 소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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