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겨울캠프에서 배워요
입력 2012-01-03 11:2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자기주도성이 높은 학생들이 강의식 수업보다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유연한 수업에서 학습능력을 더욱 발휘한다고 한다. 주입식 교육으로 얻을 수 있는 지식의 한계로 인해 창의적인 수업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잠재된 자기주도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1월 15일부터 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열리는 ‘청소년CEO포럼 캠프 역시 잠재된 자기주도력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첫 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성공하기를 원하는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3박 4일간 진행되는 캠프 프로그램은 ▲유명 강사의 강연 ▲스스로 참여 학습 ▲숲속 체험 ▲명상 ▲CEO의 식탁 ▲브레인 요가 ▲CEO와의 만남 ▲토론 ▲도전 CEO 골든벨 ▲협동 건강트레킹 등으로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
또한 캠프 강연은 구글코리아의 김태원의 ‘열정과 몰입 강의 및 예절지도사의 예법 강의, 한국스마일리더쉽센터 조형관 강사의 ‘창의력 게임·‘공동체 게임등을 통한 팀워크 기르기, 20대 CEO 최승윤의 성공스토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 관계자는 작년 청소년 CEO 포럼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올해도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주려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학교와 학원을 벗어난 곳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힐리언스 선마을의 ‘청소년CEO포럼 캠프는 2012년 1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30명으로 2인, 3인, 4인 이상 동행할 경우 각 20%, 30%, 40%의 할인혜택이 있다.
문의:1588-9983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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