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자격증이나 어학연수보다도 우선시되는 취업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현장경험인데요.
자신이 가고 싶어 하는 기업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인턴을 하는 것이 취업에 훨씬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용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곤 하지만, 청년 취업은 여전히 빙하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업에 필요하다는 스펙을 쌓아 왔지만, 곳곳에서 들려오는 친구들의 불합격 소식에 걱정이 앞섭니다.
▶ 인터뷰 : 박주홍 / 대학교 4학년
- "취업에 필요한 부가적인 것들 많이 준비했는데 해가 지날수록 뽑는 인원이 줄어들고 더 사람들이 취업하기 어려워지는 느낌을…"
지난해 초 평소 관심 있던 게임회사에 청년 인턴으로 입사한 장정환 씨.
쉽지 않은 인턴 생활이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결국 능력을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 인터뷰 : 장정환 / 마상소프트 프로그래머
- "청년 인턴이라는 제도를 통해 들어와서 8개월간 많은 걸 배웠고요. 이렇게 정규직까지 돼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인턴은 정규직도 실업자도 아닌 애매한 위치입니다.
그러나 인턴을 잘 활용하면 학점이나 영어점수보다 나은 진정한 '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황성길 / 잡코리아 본부장
- "'앞으로 자신이 이런 직업을 갖겠다, 이런 직무를 갖겠다, 이런 업종에서 일하겠다'라는 것들과 유사한 쪽에서 인턴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정부는 취업사이트 워크넷을 통해 쉽게 인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고, 청년 인턴제 활성화에도 2천억 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 ]
자격증이나 어학연수보다도 우선시되는 취업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현장경험인데요.
자신이 가고 싶어 하는 기업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인턴을 하는 것이 취업에 훨씬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용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곤 하지만, 청년 취업은 여전히 빙하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업에 필요하다는 스펙을 쌓아 왔지만, 곳곳에서 들려오는 친구들의 불합격 소식에 걱정이 앞섭니다.
▶ 인터뷰 : 박주홍 / 대학교 4학년
- "취업에 필요한 부가적인 것들 많이 준비했는데 해가 지날수록 뽑는 인원이 줄어들고 더 사람들이 취업하기 어려워지는 느낌을…"
지난해 초 평소 관심 있던 게임회사에 청년 인턴으로 입사한 장정환 씨.
쉽지 않은 인턴 생활이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결국 능력을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 인터뷰 : 장정환 / 마상소프트 프로그래머
- "청년 인턴이라는 제도를 통해 들어와서 8개월간 많은 걸 배웠고요. 이렇게 정규직까지 돼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인턴은 정규직도 실업자도 아닌 애매한 위치입니다.
그러나 인턴을 잘 활용하면 학점이나 영어점수보다 나은 진정한 '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황성길 / 잡코리아 본부장
- "'앞으로 자신이 이런 직업을 갖겠다, 이런 직무를 갖겠다, 이런 업종에서 일하겠다'라는 것들과 유사한 쪽에서 인턴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정부는 취업사이트 워크넷을 통해 쉽게 인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고, 청년 인턴제 활성화에도 2천억 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