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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박태양, 빅뱅 팬 원성에 "성 붙여 활동하겠다"
입력 2012-01-02 18:32  | 수정 2012-01-02 18:33

데뷔를 앞둔 그룹 카오스(CHAOS)의 멤버 박태양이 자신의 이름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카오스는 최근 티저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이름을 공개하며 활동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멤버 중 한 명의 이름이 '태양'으로 알려지면서 빅뱅 팬들은 빅뱅의 멤버 중 태양이 있는 것을 거론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카오스의 소속사 위닝인사이트측은 2일 "멤버 태양의 이름은 예명이 아닌 본명이다"라며 "2004년 방송 활동 당시 이미 박태양이라는 본명으로 활동을 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이름을 사용할 때 앞에 성을 붙여 박태양으로 활동하겠다"며 "이름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카오스는 오는 1월 5일 공식 데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위닝인사이트]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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