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 신년 국정연설…여야 반응 엇갈려
입력 2012-01-02 16:05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국정 연설을 두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서민 생활 안정을 주요 국정 과제로 삼은 것을 환영한다며, 서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정부와 한나라당 모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대통령이 제시한 민생 안정과 일자리 정책은, 모두 허울 좋은 말 뿐이라며, 민생 문제를 해결할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세제와 분배 구조 개선, 고용 문제 등은 당에서 추진한 신년 과제와도 일치한다면서, 눈에 보이는 노력과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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