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팝스타’ 박지민, 역시 우승후보…해외에서도 난리
입력 2012-01-02 13:55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참가자 박지민을 향한 관심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팝뉴스 사이트 ‘팝 크러시는 지난해 12월25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 박지민이 부른 아델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부르는 영상과 함께 관련 글을 31일 게재했다.
‘팝 크러시는 지난 2009년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한 수잔 보일이 엄청난 무대를 선보인 것을 박지민의 무대와 비교했다. 수잔 보일과 같은 무대를 선사할 차기 주자가 한국의 10대 소녀라고 강조하며 놀라워했다.
공연 전 부드럽게 농담을 주고 받던 소녀는 음악이 시작되자 심사위원들을 놀래켰다. 모든 음을 소화했고, 아델의 음조를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박지민은 미국의 CNN에도 소개됐으며, 영국의 허핑톤 포스트(Huffington Post)는 심사위원으로 나선 박진영이 큰 보자기가 있다면 박지민을 납치해서 회사로 데려가고 싶다”고 한 평을 기사에 실었다.

이에 앞서 할리우드 스타 애슈턴 커처는 자신의 트위터에 디스 이즈 어메이징”(THIS IS AMAZING)이라는 글과 함께 박지민의 영상을 올렸다.
미국의 보컬리스트 에릭 베네 역시 트위터에 번역기를 이용한 것처럼 보이는 한국에는 몇 가지 놀라운 재능이 있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
한편 박지민은 ‘K팝스타 심사위원 박진영과 양현석의 극찬을 받으며 이미쉘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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