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한국GM 아카몬 사장, "내년엔 두 자릿수 내주 점유율 달성"
입력 2012-01-02 11:22 
"2012년 내수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하겠다"

한국GM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2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한국GM 본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2012년 회사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아카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를 바탕으로 이뤄낸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한국지엠 출범 10주년인 2012년을 맞아 다섯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정했다.

아카몬 사장은 내년에는 내수 시장에서 두 자싯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며, 이 외에도 수익성 향상 최고 품질 달성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확보 직원 역량 개발에 집중 등 다섯 가지 핵심 목표를 전했다.



아카몬 사장은 "한국GM은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함께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전략으로 내수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판매성장을 기록했다"며 "총 8종에 이르는 신제품의 출시를 마무리짓고 강력한 풀 라인업을 갖춘 2012년에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는 작년 유럽시장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미래가 불확실한 만큼 대비해야 한다"면서 "치열한 시장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고객의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품질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역시 쉐보레 전시장 리모델링을 비롯한 브랜드 프로모션 활동을 가속화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직원 역량 개발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 성공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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