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멕시코에서는 납치 범죄가 크게 증가해 하루 평균 49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멕시코 비정부기구인 '인권과 법 위원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멕시코에서 발생한 납치범죄가 1만 7천889건으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납치 범죄로 연방 경찰에 붙잡힌 이들 가운데 3분의 1이 마약갱단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멕시코 비정부기구인 '인권과 법 위원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멕시코에서 발생한 납치범죄가 1만 7천889건으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납치 범죄로 연방 경찰에 붙잡힌 이들 가운데 3분의 1이 마약갱단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