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영동 많은 눈…출근길 영하권 추위
입력 2012-01-01 21:05  | 수정 2012-01-01 21:07

< 1 > 새해 첫 날인 오늘, 큰 추위 없이 시작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낮아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하지만, 낮이 되면서 대부분지방 다시 영상권으로 오르겠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고요,
한파라 불릴 만큼의 강추위는 없겠습니다.

< 2 > 한편, 오늘 곳곳에 서설이 내렸습니다.
약한 눈이 산발적으로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했는데요,
하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영동지방에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예상적설량 최고 20cm 달하는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점검해주셔야겠고,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기상도 >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고요,///
남부지방 호남은 낮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최저 > 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강릉 영하 2도, 청주와 대전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
광주 영하 4도, 부산 0도로 오늘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 최고 > 낮기온은 서울 0도, 춘천 2도, 청주와 대전 2도, ///
남부지방 대구 5도, 부산 7도선으로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 주간 > 올해 첫번째 주에는 눈소식이 잦습니다.
화요일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수요일에는 호남과 제주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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