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환상적인 조개집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형형색색 조개 모양으로 만들어진 실제집들이 신비감을 자아낸다.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노틸러스 하우스로, 멕시코 건축가 자비에르 세노시엔이 자연의 동식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조개집들은 제각각 하나의 대형 미술품과 다름없다.
달팽이를 형상화한 집이 있고, 껍질 내부에서부터 차례로 벽을 쌓아 나선형으로 자라나는 바다생물 앵무조개의 생김새를 본떠 만든 집도 있다.
내부 또한 그럴싸하다. 정원식으로 시작된 거실에서부터 주방, 침실, 화장실, 서재 등의 공간이 미로처럼 구성되어 있다.
누리꾼들은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 같다” 저런 집에서 살면 없던 창의력도 생기겠다” 자연에서 온 소재인 만큼 주변 숲과 절묘하게 어울린다” 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멕시코 건축가 자비에르 세노시엔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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