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런닝맨` 한류 아이돌 등장에 멤버들 환호…송지효 계 탔네
입력 2012-01-01 17:25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새해특집에 한류 아이돌이 총출동, 시선을 모았다.
1일 방송된 '런닝맨-산수 레이스'에서는 새해를 맞아 슈퍼주니어 최시원, 샤이니 민호, 원더걸스 소희, 에프엑스 설리, 씨스타 효린이 게스트로 나섰다.
'런닝맨' 멤버들은 아이돌 게스트의 등장에 환호했다. 설리, 소희, 효린과 각각 짝이 된 멤버들은 마치 삼촌 팬이 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 복이 터진 이는 송지효였다. '런닝맨'의 유일한 여성 멤버 송지효는 시원과 민호와 한 팀이 돼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이를 씁쓸한 눈길로 바라보던 '월요커플' 개리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뤘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숫자와 연산 기호를 찾아 조합해 최종 미션 '1'을 완결해야 하는 산수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아이돌들의 혈기 넘치는 레이스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런닝맨'은 구랍 30일 방송된 2011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대세 예능임을 입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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