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체복무제, 국민 절반 이상 반대"
입력 2012-01-01 16:59 
입영거부자나 집총거부자를 대상으로 한 대체복무 허용 여부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학용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대체복무 허용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체복무 허용에 찬성한다는 답변은 44%, 반대한다는 의견은 54%로 조사됐습니다.
대체복무 반대 이유로는 '대체복무가 병역기피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64%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대체복무에 반대한다는 답변 비율은 2008년 12월 조사에서는 68%로 나타나 대체복무에 대한 반감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