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야의 종' 혼잡 노린 소매치기 검거
입력 2012-01-01 14:38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어제(31일) 서울 보신각 타종 행사장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66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어제 오후 9시쯤, 종각역 3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보신각 타종 행사를 구경하던 23살 A씨의 핸드백에 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주변 시선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상의로 A씨의 핸드백을 덮고 범행을 저지르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에 발각돼 덜미가 잡혔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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