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 미세먼지 농도 법정 기준치 절반
입력 2012-01-01 13:55 
서울 지하철 미세먼지 농도가 법정 기준치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 145개 역과 전동차를 대상으로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당 74.3마이크로그램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법정 기준치인 150마이크로그램의 절반 이하로, 스크린도어 설치와 청소장비 개발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도시철도공사는 설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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