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흐리고 곳곳에 눈…영동 최고 20cm
입력 2012-01-01 12:41  | 수정 2012-01-01 14:31
<1>새해 첫 날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눈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남부지방에 약하게 눈이 날리고 있고, 충청이남서해안에서도 산발적으로 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눈은 점차 약해지겠는데요,
다만, 충청과 호남은 오후에도 약간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 되고요,
늦은 오후나 밤에는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예상적설량 최고 20cm가 되겠습니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와 함께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중부지방 경기내륙과 영서, 충청과 영동에서는 오후와 밤에 눈이 내리겠고요,
남부지방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호남에서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을 보시면, 서울 1도, 춘천 0도, 청주와 대전 2도,
남부지방 광주 4도, 울산 7도, 부산 8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새해 첫 주, 눈소식이 잦습니다.
주로 영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겠고요,
당분간 한파라 불릴 만큼의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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