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WFP) 방콕 사무소 폴 리슬리 대변인은 최근 북한 수해상황과 관련해 단기간에 기아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슬리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수해현장에 가보니 수천 헥타아르에 달하는 농경지가 물에 잠겨버렸다고 전한 뒤 90년대 중반의 기아위기와 비교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슬리 대변인은 또 바로 이 순간에도 최소한 수 천명의 북한 주민들의 식량 안보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슬리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수해현장에 가보니 수천 헥타아르에 달하는 농경지가 물에 잠겨버렸다고 전한 뒤 90년대 중반의 기아위기와 비교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슬리 대변인은 또 바로 이 순간에도 최소한 수 천명의 북한 주민들의 식량 안보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