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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브레인' 신하균, '공남' 박시후 꺾고 대상 영예
입력 2012-01-01 00:37 

배우 신하균이 2011 K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신하균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1 KBS 연기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신하균은 8년 만의 안방 복귀작인 '브레인'에서 이강훈 역을 열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하균은 "이 상은 내가 연기를 잘 해서 받은 상이라기 보다는 '브레인'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인 것 같다"고 시청자에게 영광을 돌렸다.
신하균은 "지금도 촬영 중인데 머리 속엔 온통 대본 밖에 없다"며 제작진, 배우 및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돌렸으며 향후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신하균은 '공주의 남자' 김영철 박시후 등 쟁쟁한 후보를 누르고 대상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밖에 최우수 연기상은 '공주의 남자' 박시후 문채원이 각각 수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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