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서 시내버스 전신주 부딪쳐 10여 가구 정전
입력 2011-12-31 16:16  | 수정 2011-12-31 17:51
오늘(31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성남시 산성동에 있는 시내버스 종점 근처에서 시내버스가 내리막 도로를 따라 10여 미터를 미끄러져 내려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부러지며 인근 상가건물로 넘어져 건물 4층 가정집의 외벽 일부가 부서지고 변압기가 터져 주변 주택 1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사고 당시 거주자들이 집을 비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가 핸드 브레이크를 잠그지 않고 화장실을 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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