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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 이충성, 잉글랜드 2부 리그 진출
입력 2011-12-31 11:10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인 재일교포 4세 이충성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에 진출한다고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니치'가 보도했습니다.
히로시마 산프레체에서 뛰는 이충성은 잉글랜드 2부 리그에 해당하는 챔피언십 소속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할 예정입니다.
이충성은 다음 달 영국으로 건너가 메디컬 체크를 받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절차를 남기고 있습니다.
2004년 한국 18세 이하 국가대표에 선발됐던 이충성은 2007년 일본 국적을 얻었으며 베이징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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