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뉴욕증시 하락…다우 연간으로는 상승
입력 2011-12-31 07:55 
올해 마지막 열린 뉴욕 주식시장이 유럽 재정위기 지속 우려 속에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69.48포인트 내린 1만 2,217.56을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5.42포인트 하락한 1,257.60을, 나스닥지수는 8.59포인트 떨어진 2,605.15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이 폐장일을 맞아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지 않았고, 유럽 재정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상승한 반면 S&P 500 지수는 보합세를 보였고,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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