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대 직장인 귀가 중 열차 치여 사망
입력 2011-12-31 07:47  | 수정 2011-12-31 13:31
【 앵커멘트 】
어젯밤(30일) 서울 구로구 오류역에서 귀가하던 20대 직장인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독립문 인근에선 3중 충돌 사고로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최인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조대원들이 열차에 깔려있던 남성을 구출합니다.

응급조치 후 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24살 김 모 씨는 회식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차량 안에서 운전자가 구조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젯밤(30일) 8시 반쯤,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마주 오던 택시 등 차량 두 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9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쳤고,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등 3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31일) 새벽 한 시쯤 이태원 시장 앞에선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또 다른 차량이 들이받은 것입니다.

이 사고로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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